[인사이트코리아=이기동 기자] 제너시스BBQ그룹(회장 윤홍근)이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 패밀리의 수해 복구를 위해 본사 직원들이 긴급복구 지원에 나섰다.

BBQ는 포항지역에 총 5개 매장이 있으며, 이번 태풍으로 3개 매장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특히 해안가에서 1km 떨어진 상습 침수지역에 위치한 매장은 태풍으로 인해 가장 큰 재산 피해를 입었다. 태풍이 몰고 온 물 폭탄으로 성인 남성 가슴 높이까지 물이 차오르고 모든 집기와 원부자재가 무용지물이 되고 냉장고와 튀김기(후라이어기) 등 각종 집기와 기구가 모두 침수됐다.
이에 BBQ는 ‘패밀리가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상생 철학을 바탕으로 본사 지원팀을 포항지역에 긴급 파견했다. 피해가 가장 큰 매장은 내부에 흙탕물 제거 청소와 침수된 원부재료 폐기, 조리기구 및 가전제품 무상 수리 등 6시간 넘게 복구작업을 지원했다. 그 결과, 2곳의 매장은 바로 정상 운영을 할 수 있게 됐으며, 가장 피해가 컸던 매장 1곳은 추석연휴 이후 정상운영 예정이다.
긴급지원을 받은 패밀리는 “본사가 직접 나서 피해 복구를 지원해 줘 지역 상권 내 다른 프랜차이즈 점주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며 “빠른 복구 지원으로 매장 정상화에 도움을 준 본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BBQ는 자연재해나 국가적 재난위기 등이 있을 때마다 물심양면의 지원을 이어왔다. 이번 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창포점 외에도 포항우현점, 포항중앙점 등 총 3개 매장에도 수해복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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