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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08-09 14:18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OK·웰컴저축은행, 대부업 털어내고 종합금융그룹 넘본다
OK·웰컴저축은행, 대부업 털어내고 종합금융그룹 넘본다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6.27 1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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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정길호·웰컴 김대웅, 업계 디지털화 주도하며 자산규모 확대
지방금융 지분 매입, 인터넷은행 참여로 종합금융그룹 비전 현실화
정길호(왼쪽) OK저축은행 대표,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부회장.각사
정길호(왼쪽) OK저축은행 대표와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부회장.<각사>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OK·웰컴 등 대부업 출신 상위권 저축은행들이 은행업으로 무대를 옮기고 있다. 저축은행 업황 악화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데 따른 대응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OK저축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3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회의를 열고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를 차기 대표 후보로 추천했다. 이사회에서 안건이 승인되면 정 대표는 추가 2년, 4번째 임기를 받게 된다.

2016년 취임한 정 대표는 회사를 업계 1위를 위협할 수준으로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OK저축은행의 총자산은 12조2494억원으로 1년 전보다 35.9% 증가했다. SBI저축은행에 이어 두 번째로 10조 넘는 자산을 보유하게 됐다. SBI저축은행과의 격차는 2020년 2조2389억원에서 지난해 9005억원으로 대폭 줄었다.

2017년 취임한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는 올해 1월 디지털 사업을 총괄할 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취임 당시 1조8598억원이던 총자산은 지난해 6조1787억원으로 3배 이상 불어났다. 8위이던 자산 규모는 4위로 뛰어올랐다.

두 저축은행의 최고경영자(CEO)가 주목받는 이유는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으로 모기업이 대부업에서 저축은행업으로 주력을 순탄하게 옮길 수 있었기 때문이다.

OK금융그룹과 웰컴금융그룹은 2014년 저축은행 인수를 조건으로 금융당국에 2019년까지 대부자산의 40%를 정리하고 2024년까지 대부업을 청산하겠다고 약속했다.

OK금융은 2018년 원캐싱의 소비자여신영업부문을 아프로파이낸셜대부로 이전했으며 미즈사랑대부를 2019년 OK저축은행 소비자여신영업부문으로 넘겼다. 현재 그룹 산하 대부업체는 아프로파이낸셜대부(러시앤캐시)만 남아 있다.

웰컴금융은 지난해 웰컴크레디라인대부와 애니원캐피탈대부 등 대부업 라이센스를 모두 반납하며 약속한 시간을 3년 앞당겼다.

두 저축은행은 대부분의 저축은행이 저축은행중앙회의 통합앱 ‘SB톡톡’에 의지할 당시인 2018년 독자적인 모바일뱅킹 앱을 운영하며 업계 디지털화를 주도했다. 이는 두 저축은행의 영업기반을 전국 단위로 확대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은행업 진출로 종합금융그룹 도약 야심

정 대표와 김 부회장은 2020년부터 은행업 진출에 속도를 내며 종합금융그룹 비전을 현실화하고 있다.

OK저축은행은 2020년 DGB금융지주 지분 3.45%를 보유하며 주요 주주 명단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현재 지분 6.35%로 국민연금공단에 이어 2대 주주다. 또 JB금융지주 지분 11.28%(아프로파이낸셜대부 지분 포함)를 보유해 3대 주주로 올라 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업권에 예대율 규제가 도입되면서 자본을 투입할 곳이 필요했고 금융주 주가가 저평가되는 상황”이라며 “회사의 본업인 금융에서 투자처를 찾는 과정에서 JB금융 등 은행주에 투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웰컴저축은행도 은행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토스뱅크 컨소시엄에 참여해 2021년 국내 3호 인터넷전문은행 탄생에 조력했으며 계열사 웰컴캐피탈과 함께 유상증자에 참여, 웰컴금융그룹 기준으로 토스뱅크 지분 5%를 확보하고 있다.

또 IT·데이터 기업 한국신용데이터(캐시노트)와 카카오뱅크가 주도하는 개인사업자 신용평가(CB)업을 위한 ‘중금리혁신법인’ 설립에 참여해 지난해 말 예비허가를 얻어낸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저축은행이 예대율 규제와 인터넷은행의 중금리대출 본격화로 성장 위기를 겪고 있다”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양화와 생존 차원에서 은행업에 진출하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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