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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08-11 11:27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카카오는 왜 잘 나가는 카카오모빌리티를 팔려고 하나
카카오는 왜 잘 나가는 카카오모빌리티를 팔려고 하나
  • 정서영 기자
  • 승인 2022.06.21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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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매각 소식에 노조 가입 급증
골목상권 침해, 문어발식 확장 비판에 부담 느낀 듯
카카오의 카카오모빌리티 사모펀드 매각 소식에 카카오 노조가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대립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카카오모빌리티, 편집=정서영>

[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를 카카오가 사모펀드에 매각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노조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대립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가 2017년 8월 공식 론칭한 모빌리티 서비스 계열사다. 2015년 3월 ‘카카오T 택시’를 출시한 이후 택시를 시작으로 주차·내비·대리·기차·버스·항공·전기자전거 등 운송과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카카오T는 누적가입자가 3000만명에 육박하고, 월 활성 이용자는 1000만명에 달하는 플랫폼이다. 지난해 카카오모빌리티는 4425억원의 영업수익을 기록했다. 최근엔 카카오택시 출시 7주년을 맞아 상생적 혁신 기반 사업 전략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혁신을 통한 글로벌 진출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카카오모빌리티 매각하려는 까닭은?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는 와중에 카카오가 카카오모빌리티 경영권을 매각하기 위해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협상하는 것에 대해 일각에선 문어발식 사업 확장에 따른 따가운 여론 때문으로 해석하고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모빌리티 관련 사업을 추가할 때마다 골목상권 침해와 재벌 행태를 답습하는 듯한 사업 확장으로 사회적 질타를 받았다. 사업적으로도 카카오모빌리티의 전망이 그리 밝지만은 않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카카오모빌리티에 콜 몰아주기 혐의와 관련한 심사 보고서를 발송했다. 자금 조달을 위한 기업공개(IPO)도 자회사 상장에 대한 여론이 부정적인 것과 함께 시장 상황이 악화돼 추진이 수월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카카오모빌리티의 대주주는 지분율 57.5%를 가지고 있는 카카오다. 대주주인 카카오가 사모펀드에 경영권을 매각하는 경우 사업을 접는다고 봐야 한다. 카카오모빌리티에 간접 고용된 카카오T 대리운전 기사, 카카오 모빌리티 자회사 소속 기사 등 30만명의 플랫폼 노동자들의 고용 불안 문제가 야기될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매각 소식을 접한 카카오 모빌리티 구성원들은 일방적인 매각 추진에 반대한다며 3일 만에 전체 직원의 과반이 노동조합에 가입한 상태다. 카카오 계열사 최초의 과반 노조다.

노조는 사측이 정확한 매각 이유를 밝히지 않고 매각 논의 과정과 매각 추진 이후 고용 안정 문제에 대해 아무런 언급이 없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비판하고 있다. 서승욱 카카오노조 지회장은 “지금은 매각이 아니라 어떻게 더 나은 플랫폼이 될지 고민하고 실행해야 한다”며 “모빌리티의 매각은 앞으로 카카오가 잘 키운 서비스를 스핀오프하고 독립적 법인으로 만들어 기업공개를 하는 게 아니라 언제든 팔아버릴 수 있다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 17일 카카오모빌리티 내부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올핸즈 미팅에서 카카오 경영진은 매각 진행 사실을 인정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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