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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08-09 11:38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에코맘코리아 ‘요리 매연 Free, 숨쉬기 좋은 학교 만들기’ 토론회 개최
에코맘코리아 ‘요리 매연 Free, 숨쉬기 좋은 학교 만들기’ 토론회 개최
  • 이하영 기자
  • 승인 2022.06.08 1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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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국회의원회관서 ‘지구를 위한 콜라보토론회’ 13회 개최
국회 교육위원회 조해진 위원장, 에코맘코리아 공동 주최
8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요리 매연(초미세먼지) Free, 숨쉬기 좋은 학교 만들기’ 콜라보토론회가 열렸다.<에코맘코리아>

[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요리 시 발생하는 요리 매연을 줄이기 위한 토론회가 국회에서 개최됐다.

8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에코맘코리아와 조해진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이 공동주최한 지구를 위한 콜라보토론회 ‘요리 매연(초미세먼지) Free, 숨쉬기 좋은 학교 만들기’가 열렸다.

13회를 맞은 ‘지구를 위한 콜라보토론회’는 시급한 환경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해 학계, 재계, 정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 당사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 대안을 찾고 실질적인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월 환경노동위원회와 실시한 ‘건강한 주방 만들기’에 이어 요리 매연 관련한 두 번째 토론회로 1차 토론 이후 관련 법안이 발의됐다.

조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요리 매연이 작년 2월 처음 학교 급식 종사자 폐암 발병 원인으로 인정된 이후, 산재 신청 건수와 인정 건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어린 학생들에게도 위해를 줄 수 있는 문제인만큼 콜라보토론회를 통해 교육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모두가 참조할 만한 다양하고 건설적인 대책이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에는 여덟 명의 각 분야 전문가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윤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위원은 “학교 요리 매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관련된 부처 간 협력이 긴급히 필요하다”며 평가법과 인증제도 도입 등을 제안했다. 정혜선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회장(가톨릭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은 위해 요인을 적게 할 수 있는 식자재와 조리법에 대한 개선, 지속적인 관리시스템과 보건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미옥 미대촉(미세먼지대책을촉구합니다) 대표는 요리 매연 위험성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기범 경향신문 기자는 기본적인 실태 파악을 위한 노력과 법·제도 마련, 국민에 대한 정부 부처의 정교한 소통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냈다.

하현철 ㈜벤텍 대표는 현재 설치돼 있는 학교 조리실 후드의 한계와 개선방안, 표준 환기 지침서에 대해 설명하고, 이미 제시된 해결 방법에 대한 종합적인 시행계획이 논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연 고용노동부 산업보건기준과장, 장성현 환경부 대기관리과장, 정희권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과장 등 정부 부처에서 참석한 토론자들은 각 부처별로 요리 매연 해결에 관한 진행 사항 및 계획을 밝히며 관련 기관과 부처 간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토론 좌장을 맡은 신동천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학교미세먼지사업단장)는 “요리 미세먼지는 정말 작은 초미세먼지이기 때문에 혈관 속을 타고 들어가기도 하고, 현재 뇌로 들어가는 부분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코와 뇌의 커넥션)”며 “미세먼지에 대한 투자는 건강, 생산성, 인지능력 등 국민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므로 오늘과 같은 자리를 통해 우리나라도 미세먼지 선진국이 되도록 노력해야한다”고 밝혔다.

토론회 공동주최를 맡은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는 “하늘 위에 떠있는 10톤의 미세먼지보다 가까이에서 내 코로 들어오는 10그램이 더 위험하다”며 “요리 매연으로 인한 근로자 사망은 2023년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요리 매연은 숨쉬기 좋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로 앞으로도 관련 인식을 확대하고, 오늘 모은 의견들을 바탕으로 아이들과 우리 모두가 더 건강한 환경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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