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H
    24℃
    미세먼지 좋음
  • 경기
    H
    25℃
    미세먼지 좋음
  • 인천
    H
    25℃
    미세먼지 좋음
  • 광주
    H
    27℃
    미세먼지 좋음
  • 대전
    R
    24℃
    미세먼지 좋음
  • 대구
    R
    29℃
    미세먼지 좋음
  • 울산
    H
    29℃
    미세먼지 좋음
  • 부산
    H
    30℃
    미세먼지 좋음
  • 강원
    Y
    25℃
    미세먼지 좋음
  • 충북
    R
    24℃
    미세먼지 좋음
  • 충남
    R
    24℃
    미세먼지 좋음
  • 전북
    R
    26℃
    미세먼지 좋음
  • 전남
    H
    28℃
    미세먼지 좋음
  • 경북
    R
    29℃
    미세먼지 좋음
  • 경남
    H
    30℃
    미세먼지 좋음
  • 제주
    H
    31℃
    미세먼지 좋음
  • 세종
    R
    25℃
    미세먼지 좋음
최종편집2022-08-11 11:27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지멘스 롤랜드 부시 CEO, 탄소중립 우등생 비결은?
지멘스 롤랜드 부시 CEO, 탄소중립 우등생 비결은?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2.06.02 1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 기업 최초 탄소중립 선언...지속가능성이 핵심 가치
10년 전부터 기후위기 대비한 친환경 포트폴리오 가동
롤랜드 부시 지멘스 CEO.<지멘스>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국내외 여러 기업이 탄소배출 저감에 힘쓰는 가운데, 글로벌 기업 최초로 2030년에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삼은 회사가 있다. 단순히 선언적 의미가 아니다. 2015년 계획 발표 후 4년 만에 절반이 넘는 탄소배출을 줄이는 성과를 냈다. 롤랜드 부시(Roland Busch) CEO가 이끄는 ‘지멘스(Siemens)’ 얘기다.

지속가능성 핵심 가치…10여년 전부터 친환경 포트폴리오 운영

1847년 설립해 산업과 인프라, 운송,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한 기술기업 지멘스는 오랜 역사만큼 과거부터 지속가능성을 회사의 핵심 가치로 삼아왔다. 대표적으로 10여년 전부터 운영 중인 친환경 포트폴리오(Environmental Portfolio·EP)를 꼽을 수 있다. 기후위기를 비롯한 환경의 중요성을 미리 인식하고 포트폴리오를 확장한 것이다.

이 회사는 2010년부터 미래세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친환경 제품과 솔루션으로 구성한 EP를 운영 중이다. EP의 주요 3대 범주는 ▲에너지 효율 ▲재생에너지▲환경친화적 기술로 지능형빌딩시스템, 스마트 철도운송 솔루션, 풍력·태양광·바이오매스 등 신재생 발전에 사용하는 터빈 같은 제품과 솔루션이 대표적이다. 지멘스는 이러한 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에너지 효율을 기존 제품보다 20% 향상하거나 연간 10만톤 이상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힘을 보탰다.

지멘스가 설립 초기부터 사업영역에 환경을 고려한 것은 아니다. 이 회사는 설립 초기 통신기기 사업에 주력하며 성장했으나 2000년대 초부터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후변화 같은 메가트렌드에 맞춰 변화했다. 과거 주력 분야인 통신 관련 사업을 집중적으로 매각해 트렌드에 적합한 사업으로 전환한 것이다.

눈여겨볼 부분은 지속가능성을 기업의 근본으로 삼은 만큼, 최근 ESG 경영에 있어 필수인 탄소중립에도 공격적인 행보를 보인다는 점이다. 지멘스는 2015년 9월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선언한 최초의 글로벌 기업 중 하나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멘스는 계획 발표 4년 만에 탄소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인다는 과감한 중간 목표를 설정했다. 아울러 목표 달성을 위해 2020년까지 1억 유로라는 막대한 자금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결과 지멘스는 목표 시기는 물론 탄소감축량을 뛰어넘는 성과를 올렸다. 목표 시기보다 3개월 앞선 2020년 9월 이 회사가 줄인 탄소배출량은 54%에 달했다.

2015년 CDP 만점 획득…세계 13개 대도시 탄소배출량 수준 감축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지멘스의 성과는 최근에 나타난 게 아니다. 과거부터 지속가능성을 근본 가치로 삼고 다양한 활동을 펼친 만큼, 대외적으로도 수년 전부터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었다. 세계적인 환경경영과 지속가능성 지수로 불리는 ‘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CDP)’에서 100점 만점을 획득한 게 대표적이다.

영국의 국제 비영리조직 CDP는 전 세계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경경관리, 탄소배출량, 에너지 사용, 투명성 등을 평가해 매년 보고서로 발표한다. 지멘스는 2015년 해당 지수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직전 연도 평가에서 99점을 획득한 이후 만점을 기록해 2년 연속 기후변화 최상위 기업 ‘A’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2015년의 A리스트는 전체 평가 기업 중 2.2%에 불과한 만큼, 환경경영의 우등생인 셈이다.

특히 2015년 회계연도에 지멘스는 친환경 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탄소배출량 4억8700만톤을 감축했다. 이는 서울과 도쿄, 홍콩, 베를린, 런던, 뉴욕 등 13개 세계 대도시가 연간 내뿜는 탄소배출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롤랜드 부시 CEO는 당시 “환경보호는 지멘스 주요 경영전략 중 하나로 지멘스는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힌 만큼 지속가능성에 기반한 다양한 환경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