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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07-05 18:35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케이·카카오·토스뱅크 ‘폭풍성장’에 생존법 찾기 골몰하는 지방은행들
케이·카카오·토스뱅크 ‘폭풍성장’에 생존법 찾기 골몰하는 지방은행들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5.16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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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들, 1분기 최대 실적…규모·수익성에서 지방은행 능가할 수준
지방은행 생존법 핀테크와 제휴 거론…전북은행, 토스와 제휴 대출상품 판매
왼쪽부터 DGB금융·BNK금융·JB금융지주 본사.각사
왼쪽부터 DGB금융·BNK금융·JB금융지주 본사.<각사>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인터넷전문은행들이 고속성장을 이어가면서 자산·실적 면에서 일부 지방은행을 앞서고 있다. 오프라인 영업점을 늘리기 어려운 상황에서 핀테크와의 제휴가 지방은행의 생존법으로 자리잡고 있다.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올해 1분기 24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일궜다. 이번 1분기 실적만으로 지난해 연간 기록(225억원)을 뛰어넘었다. 영업기반도 대폭 성장했다. 3월 말 수신잔액은 11조5400만원으로 1년 전보다 32.4%, 여신잔액은 7조8100원으로 같은 기간 103.9% 급증했다.

수신과 여신 규모의 동반 성장이 이자이익 확대로 이어졌으며 연계대출 수수료, 제휴사 펌뱅킹 수수료 등 비이자이익 부문이 흑자(19억원)를 시현하며 은행 수익에 보탬이 됐다. 영업이익경비율(CIR)도 기대 이상의 실적 증대 덕분에 1분기 말 40%까지 낮아졌다. 인터넷은행 구인 경쟁 심화로 인건비가 증액되는 상황에서도 수익성이 크게 올랐기 때문에 가능했다.

앞서 다른 인터넷은행들도 호실적을 발표했다. 지난 3일 카카오뱅크는 올해 1분기 66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년 전보다 20.1% 증가한 수준으로 역시 분기 최대 실적이다. 올해 3월 말 수신과 여신 잔액이 33조원, 26조원으로 1년 전보다 29.9%, 20.4% 늘어나면서 이자이익이 크게 증가했으며 비이자이익 또한 해외송금 건수 증가, 증권·카드사 제휴와 연계대출 등 플랫폼 비즈니스 성장으로 확대됐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당기순손실 806억원을 기록했으나 인터넷은행 가운데 가장 빠른 영업기반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10월 5일 출범 이후 5개월여 만(167일)인 올해 3월 21일 17조원의 수신잔액을 돌파하며 카카오뱅크 기록(23개월)에 앞섰다.

인터넷은행의 규모와 수익성은 조만간 지방은행을 능가할 수준이 될 전망이다. 이미 카카오뱅크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부산은행(1182억원), 대구은행(1187억원), 경남은행(872억원)을 제외한 광주은행(635억원), 전북은행(544억원)을 제친 규모다. 카카오뱅크의 수신잔액(33조원)은 이미 경남은행(36조원)에 육박하고 토스뱅크의 경우 전북은행(16조원)에 앞선다.

지방은행 생존 해법은 핀테크 제휴?

지방은행 역시 지난해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지난해 6개(부산·대구·경남·광주·전북·제주) 지방은행의 당기순이익 총합은 1조3607억원으로 1년 전보다 31.4% 증가했다. 시장금리 상승세와 시중은행 대출 수요자의 지방은행 쏠림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지방은행의 실적 호조는 비경상적인 호재에 의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불완전한 성과로 볼 수 있다. 6개 지방은행의 최근 4년간(지난해 제외) 당기순이익은 2017년 9439억원, 2018년 1조314억원, 2019년 1조1640억원, 2020년 1조353억원으로 1조원 내외 수준이었다. 인터넷은행은 이 기간 두 자리 수의 순익 성장세를 보였다.

지방은행의 생존법으로는 인터넷은행 등 핀테크와의 제휴가 거론된다. 전북은행은 일찌감치 2017년 제휴한 토스에서 대출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디지털 금융 심화로 영업점을 늘리기 어려운 상황에서 서울과 수도권 대출 고객을 저비용으로 유치했다는 평가다. 전북은행은 2017년부터 5년간 당기순이익이 늘어난 유일한 지방은행이다. 2017년 650억원이던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829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방은행 관계자는 “지방금융지주사들은 지난해 증권·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의 성장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할 정도로 실적이 좋았으나 한편으로는 인터넷은행의 성장에 긴장하고 있다”며 “디지털 전환, 인력 감축 등 비용 효율화로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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