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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08-11 11:27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美 BNPL 시장 평정한 ‘페이팔 마피아’ 맥스 레브친 어펌 CEO
美 BNPL 시장 평정한 ‘페이팔 마피아’ 맥스 레브친 어펌 CEO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4.21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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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팔 공동창업으로 마련한 자금으로 BNPL 핀테크 어펌 창업
쇼핑의 온라인화 현상 포착해 후불결제 니즈 가진 MZ세대 공략
맥스 레프친 어펌 CEO.어펌
맥스 레브친 어펌 CEO.<어펌>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페이팔 마피아’ 맥스 레브친의 사업 수완이 다시 한 번 화제가 되고 있다. 간편결제 시스템 개발에 이어 후불결제 이른바 BNPL(Buy Now Pay Later) 서비스 대중화 등 핀테크 역사에 한 획을 그었기 때문이다.

나스닥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각) 어펌홀딩스 주가는 34.76달러로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99억 달러(약 12조원)로 거래 첫날 공모가 2배 수준에서 마감한 상장 당시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나 월가에서도 기록적인 기업공개(IPO) 흥행에 성공한 기업으로 꼽힌다.

어펌홀딩스는 BNPL 서비스를 운영하는 어펌의 지주사로 지난해 11일 168.52달러로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우리나라 신용카드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BNPL 서비스가 미국 MZ세대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다.

미국 BNPL 서비스 인기는 ‘혁신’이라는 한 마디로 설명된다. 미국은 신용카드 발급 조건이 까다로운데다 자녀의 독립 시기가 빨라 우리나라처럼 부모의 신용카드를 쓴다는 것은 언감생심이다. 어펌의 BNPL 서비스가 주머니 여유가 부족해 신용결제가 필요한 미국 MZ세대에게 호소력을 가진 이유다.

이 같은 금융 수요를 파악해낸 이는 이른바 ‘페이팔 마피아’ 일원인 맥스 레브친 CEO다. 페이팔 마피아란 미국 최대 핀테크 페이팔 출신으로서 회사 지분 매각 자금으로 다른 벤처기업을 설립하거나 투자한 인물을 말한다. 그는 1998년 페이팔을 공동창업하고 2002년 페이팔 지분을 판 뒤 여러 투자와 창업을 거듭한 끝에 2012년 어펌을 차렸다.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도 대표적인 페이팔 마피아다.

레브친 CEO는 어펌의 BNPL을 온라인 플랫폼 전략으로 성공시켰다. 쇼핑의 온라인화, 이커머스 열풍에 편승해 온라인 가맹점을 대거 유치했다. 아마존과 월마트 등 미국 굴지의 유통사도 어펌의 가맹점이며 현재 1만 곳의 크고 작은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다. 어펌을 통한 높은 재구매율 덕분에 할부이자를 받지 않은 가맹 브랜드와 상품들이 많다.

기존 금융사의 고객 평가 방식을 채용하지 않은 점도 흥행 요소다. 어펌은 소비자가 후불결제금액을 연체하더라도 연체료를 부과하거나 추심을 시도하지 않는다. 해당 연체를 고객 신용도에 반영해 향후 추가 서비스 이용을 제한할 뿐이다. 고객을 빚더미에 앉히기보다 자발적인 신용관리를 유도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온라인 가맹점에 크게 의지하는 어펌은 코로나19 사태 개선에 따른 일상 재개에도 불구하고 호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3억6100만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77.0% 증가했다. 활성 고객 수 역시 1120만명으로 148.9% 늘었다.

레브친 CEO는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정직하고 투명하고 개인화된 지불 조건 덕분에 어펌을 현명한 결제 수단으로 보고 있다”며 “사업자들도 그들이 성장하고 고객이 계산에 앞서 요구하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을 인식한다”고 자평했다.

어펌 고객이 어펌 앱으로 BNPL 한도를 확인하고 있다.<BNPL>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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