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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05-17 23:20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전자 세계 스마트폰 불안한 1위…애플 턱밑 추격 따돌릴 비책은?
삼성전자 세계 스마트폰 불안한 1위…애플 턱밑 추격 따돌릴 비책은?
  • 장진혁 기자
  • 승인 2022.01.20 1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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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시장 점유율 1.7%p 차이…중국서 ‘아이폰13’ 시리즈 흥행
강민수 연구원 “플래그십 영역서 경쟁자와 명백한 차별점 제공해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깃발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뉴시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걸려 있는 회사 깃발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장진혁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숙명의 라이벌 애플을 꺾고 전 세계 ‘스마트폰 왕좌’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애플은 창사 이래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무서운 기세로 쫓아오고 있다. 특히 애플은 최근 중국에서 ‘아이폰13’ 시리즈로 돌풍을 일으키며, 6주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는 2013∼2014년 중국 시장 점유율이 20%를 웃돌았지만, 2019년부터 1% 미만대로 떨어져 현재 사실상 0%대에 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유독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중국에서 삼성전자가 어떤 전략으로 반격에 나설지 주목된다.

2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소매판매량 기준 점유율 18.9%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애플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17.2%로 2위에 올랐고, 이어 샤오미(13.6%), 오포(11.4%), 비보(9.6%)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성장률은 삼성전자가 0.9%로 이들 5개 업체 중 가장 낮았다. 5개사 중 최고 성장률을 기록한 곳은 샤오미(35.1%)였다. 이어 오포(32.8%), 비보(25.2%), 애플(25.5%) 순이었다. 성장률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1위 수성이 쉽지 않다는 뜻이다. 경쟁사들이 언제 앞으로 치고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소매판매량 기준 2021년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과 성장률.<카운터포인트리서치>

삼성전자가 세계 1위 자리를 유지했지만 향후 상황이 녹록지 않아 보이는 까닭은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경쟁 구도가 크게 달라졌기 때문이다.

지난 한 해 동안 미국 제재에 따라 화웨이가 크게 위축됐고, LG전자는 스마트폰 사업을 접었다. 따라서 두 회사의 공백을 누가 메울지가 관건이었다.

지역별로 다른 양상이 펼쳐졌다. 중국은 애플·오포, 유럽은 애플·샤오미, 북미·중남미는 모토로라·샤오미가 반사수혜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저가 제품군에선 중국 업체들이, 프리미엄 제품군에선 애플이 공세를 펼치면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을 잠식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삼성전자와 비슷한 브랜드 포지셔닝 전략을 취하고 있는 애플이 중국에서 홀로 독주하고 있는 것을 봤을 때, 삼성전자의 현지 경쟁력 자체가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세계 최대 중국 시장 공략이 관건

애플의 성공은 중국 재진출을 노린 삼성전자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삼성전자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DX부문장인 한종희 부회장 직속으로 ‘중국사업혁신팀’을 신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세계 최대 수출 시장이자 공급망 관리 차원에서도 결코 놓칠 수 없는 중요한 곳인 만큼 집중적인 공략을 통해 반전을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하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삼성전자가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단기간에 점유율을 회복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상위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들은 각각의 세그먼트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동시에 이를 유지할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 제품이 가져다 줄 수 있는 독보적인 장점이 없다면 쉽게 교체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중저가 영역에선 중국의 독특한 앱·서비스 생태계 때문에 더욱 차별화 전략을 마련하기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강민수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향후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취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전략은 플래그십(최상급 기종) 영역에서 다른 안드로이드 경쟁자와 명백한 차별점을 제공해 프리미엄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는 것”이라며 “이는 갈수록 비중이 줄고 있는 삼성전자 플래그십 모델 경쟁력을 높이며 점유율을 늘리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달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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