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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09-28 19:12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럭셔리 황제’ 아르노 루이비통 회장 세계 최고 갑부 된다
‘럭셔리 황제’ 아르노 루이비통 회장 세계 최고 갑부 된다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1.12.14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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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LVMH>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럭셔리 시장의 황제’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의장을 제치고 세계 최고 갑부가 될 전망이다.

LVMH 주가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각) 734.70유로로 장을 마감하며 회사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말보다 무려 70% 이상 상승한 수준이다. 프랑스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시가총액만 500조원으로 삼성전자에 버금간다.

LVMH는 패션(루이비통·에르메스·디올 등), 화장품·향수(불가리·겐조), 시계·주얼리(태그호이어·크리스찬디올), 주얼리(티파니앤코) 주류 분야의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를 소유한 사치품 그룹이다.

아르노 회장은 일론 머스트 CEO, 제프 베이조스 의장과 돌아가면서 세계 최고 갑부 1위 자리를 차지했으나 최근 기술주 약세로 테슬라와 아마존닷컴 주가가 하락한 것을 계기로 1위 탈환이 유력해 보인다.

코로나19 유행으로 해외여행이 제한되는 상황에서도 LVMH 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먼저, 그동안 사치품 시장의 ‘큰 손’으로 인정받던 중국 부자의 사치를 규제하는 시진핑 정부의 ‘공동부유(다함께 잘 살자)’ 정책에도 불구하고 소비가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중국의 사치품 소비층은 극소수 부유층에서 중산층과 청년층으로 확대되고 있다. 코로나19 유행 초기인 지난해 1분기와 2분기 아시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13% 줄었으나 그해 3분기부터 증가세로 전환됐다. 장 자크 귀오니 LVMH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오히려 공동부유로 중산층이 넓어지면 중국 매출이 늘어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미국과 유럽 매출 증대도 한 몫 했다. 그동안 미국과 유럽의 LVMH 매출 증가세는 중국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으나 올해 2분기 매출의 경우 전년 대비 110%, 87%씩 늘었다.

다른 한 가지는 영업 효율의 증대다. LVMH는 루이비통 브랜드를 중심으로 제품 가격을 지난 1년간 수차례 인상했다. 덕분에 LVMH 매출은 올해 상반기 286억6500만 유로로 2019년 하반기와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올라왔으며 영업비용은 119억2400만 유로로 6.5% 줄었다. 지난 몇 년간 45% 내외이던 매출 대비 영업비용율은 41%대로 낮아졌다.

여기에 아르노 회장의 끊임 없는 명품 인수·합병(M&A) 전략이 효과를 발휘한 점이 크다. 유럽 왕실과 귀족을 상대로 하던 명품 브랜드를 인수하며 세를 키웠고 사업이 어느 정도 궤도에 들어선 후에는 신진 디자이너 영입을 통한 신규 브랜드 육성과 유력 브랜드 M&A를 추진했다. 그룹 내에 수십 개의 브랜드를 보유하면서도 디자이너와 브랜드별로 고유의 정체성을 강화하는데도 힘을 썼다. 현재 보유 중인 브랜드만 75개다.

한편, LVMH에 투자하려는 국내 투자자들도 늘고 있다. 국내 증권사 중 유일하게 프랑스 주식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증권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LVMH 주식을 334억원 가량 순매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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