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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05-18 19:59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2021 ESG 대상 제약 부문] 종근당, 선대회장 뜻 이어 기업이윤 사회와 나눈다
[2021 ESG 대상 제약 부문] 종근당, 선대회장 뜻 이어 기업이윤 사회와 나눈다
  • 노철중 기자
  • 승인 2021.12.13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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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활동 개선…통합등급 ‘A’ 획득
고촌 이종근 창업주의 흉상이 새겨진 종근당 ‘고촌상’ 메달과 2020년 제7회 종근당예술지상 기획전. 종근당
고촌 이종근 창업주의 흉상이 새겨진 종근당 ‘고촌상’ 메달과 2020년 제7회 종근당예술지상 기획전. <종근당>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종근당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10월 26일 발표한 ‘2021 ESG 등급’에서 통합등급 A를 획득했다. 상장 계열사인 종근당홀딩스, 종근당바이오, 경보제약 등도 모두 통합등급 B+를 받았다. 지난해 C 등급이 많았던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이 개선됐다는 평가다.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그룹은 그룹사 차원에서 ESG 경영을 추진하고자 그룹을 총괄하는 CKD ESG추진위원회를 조직·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김태영 종근당홀딩스 대표가 위원장을 맡은 ESG추진위원회는 4개 계열사 대표이사들로 구성돼 있다. 또 각 부문별 추진위원회를 구성함으로써 그룹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종근당은 올해 환경(E) A, 사회(S) A+, 지배구조(G) B+ 등급을 받았다. 종근당 관계자는 “올해 ESG 경영 가속화에 따라 ESG 경영 시스템을 강화했고 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 등에서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종근당은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에너지경영시스템(ISO50001·제약업계 최초)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등 다양한 인증을 획득해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 등급 AA를 부여받았다. 지난 몇 년간의 지속적인 노력 끝에 2018년 ESG 관련 시스템 도입에 성공했다. 지난해 말부터 시스템이 갱신·인증을 받으면서 구체적인 성과가 도출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종근당 ESG위원회는 김영주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총괄 위원회가 환경을 담당하는 ‘생산본부’와 사회·지배구조를 담당하는 ‘경영관리본부’를 아래에 두고 있다. 각 본부는 부문별로 영역을 나눠 세부적인 항목들을 관리하는 구조다. 특히 생산본부 직속 EHS(환경·보건·안전) 전담팀은 ▲공무 ▲원자재·물류 ▲노무·구매 ▲품질경영 ▲생산 ▲생산기획 등 세부적으로 책임 영역을 담당함으로써 녹색경영과 환경·안전·보건 업무를 맡았다.

온실가스 줄이고 녹색구매 늘리고

이에 따른 성과가 하나둘 나타나고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종근당은 정부에서 지정한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 업체로 매년 환경정보를 공개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고 제약업계 최초 ISO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며 “녹색구매 방침에 따라 일반 자재부터 포장재까지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종근당은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구매 방침을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녹색 제품 구매금액은 4억6800만원으로 총 구매금액(30억3200만원) 대비 15.5%를 차지했다. 이중 의약품 포장 자재 구매에 절반이 넘는 2억6000만원을 사용했으며 사무가구 1억8300만원, 사무용품·지류 2600만원으로 나타났다. 사무가구의 경우, 녹색구매 비중이 98.8%로 나타나 사실상 모든 사무 가구를 친환경 제품으로 대체한 셈이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과 에너지 사용 부문에 관리자를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 고효율 인버터 도입, 설비 개선 등의 감축 활동을 통해 237.904ton CO₂ eq(이산화탄소 환산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했다. 에너지 사용량은 총 414.39TJ(테라줄)로 2019년 418.64TJ 대비 감소했다. 종근당은 신재생에너지 도입, 에너지 효율화 등을 통해 에너지 감축 활동을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

종근당 천안공장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안전보건 관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정기적인 작업환경측정과 공정개선으로 화학물질 노출 수준을 낮음(법적 기준 대비 15% 미만)으로 관리하고 지속적인 건강진단 모니터링과 사후관리 프로그램 운영으로 개인질병·직업성질환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그래픽=이민자
<그래픽=이민자>

사회적 책임 A+, 기업이윤 사회로 환원

이번 평가에서 종근당은 사회 부문 A+ 등급을 받아 주목을 받았다. 종근당의 사회공헌 활동은 한마디로 ‘문화예술 나눔’이라고 할 수 있다.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환자·의료진 대상 찾아가는 오페라 공연이 대표적이다. 현재까지 61회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와 188회 ‘키즈오페라’ 공연을 진행했다.

올해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 1일과 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S시어터에서 ‘종근당 KIDS HOPERA(HOPE+OPERA)’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 첫째 날에는 의료·방역 현장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 가족, 한부모 가족을 초청했으며 둘째 날에는 사전 신청을 받아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이틀에 걸쳐 773명의 아동과 가족들이 공연을 관람했다.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종근당 예술지상’도 유명하다. 매년 신진 미술작가 3명을 선정해 1인당 연간 10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3년간 지원하고 지원 마지막 해에는 창작활동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전시회도 개최한다.

종근당의 사회공헌 활동은 종근당고촌재단을 통해서도이어지고 있다. 1973년 창업주인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이 설립한 종근당고촌재단은 장학금 지급, 학술연구, 해외동포 국내외 연수 등 지난 48년간 국내 제약업계에서 최대 규모인 8830명에게 635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장학금 지원 외에도 2011년부터 지방출신 대학생들의 주거문제와 생활고 해결을 위해 무상지원 기숙사인 종‘ 근당고촌학사’를 운영하고 있다. 2011년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1호관, 2012년 동대문구 휘경동에 2호관, 2014년 광진구 중곡동에 3호관을 개관했으며 2020년에는 영등포구 영등포동에 4호관을 신규 개관했다.

종근당그룹은 지배구조(G) 부문에서 환경·사회 부문보다 낮은 B+ 등급을 받았다. 그룹 측은 2017년 이후 전문경영인 체제를 강화해 현재 많이 자리를 잡은 상태인 만큼 향후 지속가능보고서 등을 통해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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