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코로나19 불감증' 키웠나...美 노마스크 대규모 집회 이어져
트럼프가 '코로나19 불감증' 키웠나...美 노마스크 대규모 집회 이어져
  • 한민철 기자
  • 승인 2020.10.13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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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음악가 숀 퓨츠가 11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주최한 대규모 집회에 약 1만명이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채 참가하고 있다. 뉴시스
기독교 음악가 숀 퓨츠가 11일(현지시각)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주최한 대규모 집회에 1만여명이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채 참가하고 있다.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곳곳에서 ‘노(No)마스크’ 집회가 이뤄지고 있다.

12일(현지시각) 미국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는 4만명, 누적 확진자는 8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24일 누적 확진자 400만명에서 불과 3달 만에 2배인 800만명으로 늘어난 것이다. 같은 시각 미국 내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2만명에 달한다.

상황이 심각한데도 미국 내 대규모 집회는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기독교 음악가 숀 퓨츠가 주최한 대규모 집회에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채 1만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은 “주최자에 대한 적절한 처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진 후 완치된 것으로 알려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여전히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채 대통령 선거 유세에 나서는 등 ‘코로나 불감증’을 보이면서, 미국 내 ‘노마스크’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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