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H
    5℃
    미세먼지 보통
  • 경기
    H
    5℃
    미세먼지 보통
  • 인천
    H
    6℃
    미세먼지 보통
  • 광주
    B
    1℃
    미세먼지 보통
  • 대전
    B
    6℃
    미세먼지 보통
  • 대구
    B
    2℃
    미세먼지 보통
  • 울산
    B
    4℃
    미세먼지 보통
  • 부산
    B
    5℃
    미세먼지 좋음
  • 강원
    H
    -1℃
    미세먼지 보통
  • 충북
    B
    5℃
    미세먼지 보통
  • 충남
    B
    4℃
    미세먼지 보통
  • 전북
    B
    4℃
    미세먼지 보통
  • 전남
    B
    2℃
    미세먼지 좋음
  • 경북
    B
    1℃
    미세먼지 보통
  • 경남
    B
    2℃
    미세먼지 좋음
  • 제주
    B
    9℃
    미세먼지 좋음
  • 세종
    B
    7℃
    미세먼지 보통
최종편집2023-01-31 23:11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갤럭시 성공 스토리 주역 이영희, 삼성전자 첫 여성 사장 오르다
갤럭시 성공 스토리 주역 이영희, 삼성전자 첫 여성 사장 오르다
  • 박지훈
  • 승인 2022.12.05 1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 감각 뛰어난 마케팅 전문가...이재용 회장 능력 높이 평가
이건희 회장 때부터 강조한 여성 인재 발탁 노력 결실
5일 인사에서 승진한 이영희 삼성전자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취임 이후 첫 인사에서 최초의 전문경영인 출신 여성 사장이 나왔다. 주인공은 DX(디바이스 경험)부문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영희 부사장이다. 그는 이번 인사에서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지금까지 삼성 계열사 사장은 오너 일가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유일했다는 점에서 이영희 사장 승진은 의미가 크다.

삼성전자는 5일 사장 승진 7명, 위촉 업무 변경 2명 등 총 9명의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인물은 이영희 사장이다. 삼성 전 계열사 통틀어 비 오너 일가 출신 최초의 사장이기 때문이다.

삼성에서 여성 사장이 나올 것이란 예측은 오래 전부터 있었다. 고(故) 이건희 회장은 기업에서의 여성의 역할을 강조해왔다. 이를 위해 여성이 승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해외에 과감하게 여성 인재를 파견해 미래를 이끌 재목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을 2000년대 초반부터 세웠다.

이재용 회장도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여성 인재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표명했다. 이번 인사에서 이영희 사장 승진은 그 결실이라는 평가다. 

이 사장은 1964년 출생으로 노스웨스턴대학교 대학원에서 광고마케팅학을 공부했다. 이후 부레오버넷코리아·유니레버코리아·SC존슨코리아·로레알코리아 등에서 일했다. 주로 외국계 기업에서 마케팅 전문가로 활약, 글로벌 감각이 뛰어나다는 게 주변의 설명이다. 

이재용 회장, 이영희 사장 안목 높게 평가

이 사장은 2007년 삼성전자에 입사 후 갤럭시 마케팅 성공 스토리를 주도했다. 당시 삼성전자에 임원으로 영입된 뒤 DMC연구소 전략마케팅팀에서 휴대폰 마케팅을 맡았다. 갤럭시 시리즈가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하는데 그의 마케팅 역량이 빛을 발했다고 한다. 그는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전무와 부사장으로 초고속 승진했다. 그의 마케팅 역량과 안목을 이재용 회장은 높게 보고 중용했다는 게 주변의 얘기다. 특히 이 사장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와 웨어러블 '기어' 등 브랜드 전략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장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 신화'를 일궈낸 주요 인물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를 극복하고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브랜드 이미지를 회복하며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것이다.

글로벌 경제잡지 포브스는 2013년 그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CMO 2위로 선정했다. 이영희 사장은 2012년 부사장으로 승진한 후 10년째 자리를 지키며 그동안 삼성전자에서 가장 유력한 최초 여성 사장 후보로 꾸준히 거론됐다.

이 사장은 이번 인사로 삼성전자 최초의 여성 사장으로 승진 후 고객 중심 마케팅 혁신 등의 역량 발휘와 함께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이영희 사장 승진과 관련해 "역량과 성과가 있는 여성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여성 인재들에게 성장 비전을 제시하고 과감히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장 승진 후 고객 중심 마케팅 혁신 역량 발휘와 함께 삼성전자 최초의 여성 사장으로서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