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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3-02-02 20:09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케이뱅크 뛰어넘은 카뱅 ‘사장님 대출’…풀뱅킹 전략으로 토스뱅크 추격
케이뱅크 뛰어넘은 카뱅 ‘사장님 대출’…풀뱅킹 전략으로 토스뱅크 추격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12.02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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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한 달 만에 대출 500억원 공급… 잔액 300억원 케뱅 추월
통장·카드에 이은 ‘사장님 홈’ 서비스로 풀뱅킹 전략 강화
왼쪽은 개인사업자 전용 체크카드, 오른쪽은 사업자산을 개인자산과 구분해 관리케 해주는 ‘사장님 홈’ 서비스(5일 출시 예정).<카카오뱅크>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카카오뱅크가 개인사업자 대출을 출시한 지 1개월 만에 두드러지는 성과를 냈다. 통장·카드 등 비(非)여신 상품과 개인사업자 맞춤형 ‘사장님 홈’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선발주자 토스뱅크를 따라잡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토스뱅크도 하나카드를 새로운 주주로 맞이해 카드 비즈니스를 강화할 뜻을 내비쳤다. 향후 인터넷전문은행의 개인사업자 비즈니스는 대출 부문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금융 상품·서비스 경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카카오뱅크는 2일 개인사업자 고객 수가 13만명을 돌파했으며 전용 신용대출 공급액이 약 5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일 개인사업자 전용 상품과 서비스를 내놓은 지 한 달 만에 거둔 양호한 성적표다.

서비스 기간은 겨우 한 달째이나 케이뱅크보다 좋은 출발에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케이뱅크는 지난 5월 17일 신용보증재단과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9월 26일 신용대출을 내놨지만 9월 말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잔액이 겨우 301억원에 불과하다.

카카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3사 가운데 가장 늦게 개인사업자 시장에 뛰어들었다. 데이터 부족과 신용평가 고도화 미완이 개인사업자 대출상품을 출시하지 않은 이유였지만 국내 최초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사(CB)인 한국평가정보(카카오뱅크가 2대주주)와 제휴하면서 현실화하게 됐다.

카카오뱅크의 출시 첫 달 대출 실적은 토스뱅크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인터넷은행 ‘막내’인 토스뱅크는 2월 14일에 업계 처음으로 개인사업자 대출을 내놨다. 한 달 만인 3월 14일 대출 공급액은 1160억원을 넘겼으며 잔액은 11월 말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진다.

토스뱅크는 개인사업자 대상 신용대출에 이어 5월 마이너스통장까지 선보이며 상품 다양화에 나섰다. 출시 4일 만에 약정액 200억원을 넘겨 개인사업자 대출 시장에서 가장 앞선 인터넷은행 이미지를 굳혔다.

카뱅의 ‘사장님 영업’ 무기는 풀뱅킹

카카오뱅크는 토스뱅크가 개인사업자 금융에서 대출 부문에 집중하는 사이 ‘풀뱅킹’ 서비스 제공으로 시장 지위를 뺏겠다는 각오다. 카카오뱅크는 신용대출과 함께 수신계좌(통장)·지급결제(카드) 등 비(非)여신 서비스도 출시해 대출 상품 경쟁력을 뒷받침했다.

토스뱅크 고객이라면 토스 앱(App)에서 개인사업자 전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편의성은 다소 떨어진다. 해당 서비스는 모회사 비바리퍼블리카(토스)가 제공하고 있는 만큼 토스뱅크 메뉴에서 찾아볼 수 없어서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 체크카드에 파격적인 혜택을 담았다. 사업업종(대형마트·주유소·통신·렌탈·해외결제 등)에서 결제액 3%를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최대 캐시백은 전월실적이 없어도 1만원, 50만원 이상이면 2만원, 100만원일 경우 5만원으로 상당한 수준이다.

통상 카드 결제액 30만원당 할인 혜택이 5000원 이상이면 혜택이 좋은 카드로 꼽힌다. 게다가 할인이 아닌 캐시백 방식으로 혜택을 주는 것이어서 고객 혜택은 상당하다고 볼 수 있다. 카카오뱅크의 주주사인 KB국민은행의 계열사 KB국민카드와 제휴해 높은 혜택의 카드 출시가 가능했다는 평가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5일 ‘사장님 홈’이라는 맞춤형 메뉴를 제공해 개인사업자 금융 시장에서 지위를 더욱 높인다는 계산이다. 사장님 홈을 통해 개인자산과 사업자산을 구분해 관리할 수 있고 카카오뱅크가 개인사업자를 위해 만든 콘텐츠도 읽어볼 수 있게 된다.

한편, 토스뱅크 역시 비여신 금융서비스 강화로 개인사업자 금융 경쟁력을 키울 계획이다. 토스뱅크는 지난달 24일 1000억원 규모으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새로운 주주 명단에 하나카드를 올리기로 했다.

하나카드는 토스뱅크의 주요 주주사인 하나은행의 계열사로 토스뱅크 체크카드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이번 유상증자 참여를 계기로 토스뱅크와 카드 비즈니스 등 다양한 사업 전략을 발굴할 계획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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