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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3-02-09 14:32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SK텔레콤, 3분기 실적 부진… 역시 비용 증가에 대한 우려 증폭 중”
“SK텔레콤, 3분기 실적 부진… 역시 비용 증가에 대한 우려 증폭 중”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1.11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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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2년간 주가 상승 가능할 전망, 배당 장기 투자는 유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1일 SK텔레콤에 대해 2년 이상 장기 투자자들은 이제 매수에 나설 때라고 전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내년에도 유의미한 이동전화매출액 증가세가 나타날 것임을 감안하면 영업이익 증가가 지속될 전망이고, 장기적으론 SK브로드밴드 배당 유입을 바탕으로 주당배당금(DPS) 증가가 나타날 수 있으며, 향후 금리 변동성을 감안해도 SK텔레콤 배당 투자는 좋은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며 “단 당분간 특별한 재료가 부상하기 어렵고 금리 급등으로 상대적 선호도가 높지 않을 것이란 점에서 단기 투자 매력도는 높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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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식 연구원은 “내년 하반기 이후 주가 상승 기대감이 높아질 수 있다고 예상되는 바 2년을 내다본 장기 배당 투자를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SK텔레콤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1% 늘어난 4조4334억원, 영업이익은 19.2% 증가한 4656억원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4533억원)를 소폭 상회했다”며 “하지만 내용면에서 그리 양호한 실적은 아니었다. 이동전화매출액 성장률이 전년 동기대비 2.0% 증가에 그쳐 상반기의 지루한 흐름이 이어졌고, 마케팅비용 대상 자산 감소로 전년 동기대비 마케팅비용이 급감했지만 광고비를 제외하고 보면 전분기비 마케팅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감가상각비 하향 안정화 양상이 나타났으나 물가 상승 영향으로 제반 영업비용 증가 폭이 확대되어 당초 예상대로 비용 증가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그래도 SK브로드밴드 영업이익이 800억원으로 확대된 점은 고무적”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SK브로드밴드 실적 호전이 본격화되어야 SK브로드밴드로의 배당금 유입에 따른 SK텔레콤 배당금 증가, SK브로드밴드 기업공개(IPO) 추진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2년 이상을 내다본 초장기 투자가들은 현 가격대에 매수해도 나쁘지 않은 성과를 낼 것으로 판단한다”며 “내년 통신 3사간 이익 성장률 차이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올해와 마찬가지로 내년에도 KT, LG유플러스와 달리 SK텔레콤은 배당 증가가 확실치 않다는 점이 부담”이라며 “높은 배당 성향을 감안 시 그러하다. 하지만 2024년까지 내다본다면 투자 전략은 달라질 수 있다. SK브로드밴드 영업이익이 4000억원에 달할 경우 SK브로드밴드 배당 실시가 가능해 SK텔레콤으로의 배당금 유입이 예상되며 SK텔레콤 배당 증액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여기에 SK브로드밴드 IPO도 추진될 공산이 커 SK텔레콤에 오랜만에 유의미한 변화가 예상된다”며 “급등 중인 시중 금리가 2023년 상반기를 고점으로 장기 하향 추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아 6.5%에 달하는 SK텔레콤 기대배당수익률이 나름 의미가 있을 것이고, 국내 통신사의 2025년 5.5G로 성공적 진입이 예상되는 바 장기 배당 투자는 좋은 투자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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